[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무한도전'의 정형돈과 정재형이 동반 CF에 출연한다.
정재형은 1일부터 전파를 탄 SK텔링크의 '국제전화 00700' CF에서 피아노 건반 대신 정형돈의 몸을 마구 눌렀다.
정형돈이 00700번호가 새겨진 일명 '뽁뽁이' 의상을 입고 다른 뽁뽁이 옷을 만들며 "이제 보는 패션은 끝났어. 마구 눌러보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자 정재형은 "내가 널 왜 눌러"라며 못마땅해 하다가 뽁뽁이에 새겨진 00700을 보고 정형돈의 뽁뽁이 의상을 마구 누른다.
정재형은 광고 촬영장에서 뮤지션다운 면모를 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이끌었다. 촬영이 중단될 때마다 세트 소품으로 비치된 작은 오르간을 연주했다.
또한, 00700의 CM송을 연주하는 '센스'를 발휘해 촬영장에 있던 광고주가 흐뭇하게 미소짓게 하는 건 물론 모든 스태프가 장시간 촬영에도 지친 기색없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SK텔링크 측은 "국민마초 커플 정재형씨와 정형돈씨의 '자꾸만 보고 싶은 매력'이 한 번 누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뽁뽁이처럼 '자꾸만 누르고 싶은 번호 00700'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며 광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형돈-정재형 ⓒ SK텔링크 제공]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