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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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안정환과 다이빙 NO, 뒤에서 밀 거 같아" (선 넘은 패밀리) [종합]

기사입력 2024.07.05 23: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전 축구 선수 안정환과 다이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하와이 패밀리 잭과 박지은 가족의 영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다. 다들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 세웠냐"라며 말문을 열었고, 파비앙은 "이번 여름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가 있다. 올림픽. 당연히 가기로 했다"라며 밝혔다.



송진우는 안정환과 이혜원에게 "두 분은 교토 여행 다녀오셨던데"라며 궁금해했고, 안정환은 "내 뒷조사하고 다니냐"라며 발끈했다.

송진우는 "'형 뒷조사가 아니라 우리 맞팔이어서"라며 전했고, 유세윤은 "형 뒷이야기들은 인스타에 다 올라온다"라며 거들었다. 이혜원은 "비밀이다"라며 당부했다.

유세윤은 "사진 억지로 찍힌 거 같긴 하던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송진우는 "'여기 서 봐' 이러면서"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하와이 패밀리 잭과 박지은은 와이메아 베이 비치를 찾았고, 다이빙 스폿이 유명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간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12m의 절벽이었고, 이혜원은 "안정환 씨랑 안 올라갈 거다. 뒤에서 밀 거 같다"라며 못박았다. 안정환은 "저기는 떨어져도 괜찮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혜원은 "사람이 되게 불안해하는 층수가 7층에서 10층이라던데"라며 덧붙였다.



또 유세윤은 "저기다. 하와이로 가자. 진우야"라며 제안했고, 송진우는 "올 여름에?"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혜원은 "언제 가냐"라며 질문했고, 유세윤은 "아내가 기분 좋을 때 얼른 예약해야 한다"라며 귀띔했다.

송진우는 "하와이로 가면 (아내) 미나미가 샘낼 텐데. 미나미가 하와이 진짜 보고 싶어 한다"라며 아내를 언급했고, 유세윤은 "'모르겠다. 세윤이 형이 일단 따라와 보라네? 어딘지 잘 모르겠어' 해라"라며 조언했다.

이에 이혜원은 "맨날 쓰는 방법이다. '오늘 어디서 술 마셔?' 하면 '난 모르겠어. 거기로 오래'"라며 공감했고, 안정환은"진짜 모르니까 가는 거다"라며 하소연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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