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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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디바' 인순이, 서라운드 한강뷰 대저택 최초 공개 (지금, 이 순간)

기사입력 2024.07.04 16:12 / 기사수정 2024.07.04 16:12



(엑스포츠뉴스 이하나 기자) 가수 인순이가 한강뷰 럭셔리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4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지금, 이 순간’ 5화에서는 K-POP 신화의 대표 프로듀서 JYP 박진영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레전드 가수를 소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진영은 “동양인이 그런 목소리를 내는 건 처음 들어봤다”, “노래는 물론이고 퍼포먼스까지 완벽해서 승부욕을 자극하는 가수”라며 극찬으로 소개한 레전드 가수는 바로 영원한 디바 인순이. 

‘지금, 이 순간’의 5대 ‘리빙 레전드’ 인순이와 함께 가수 김태우와 박칼린 감독이 참여, 인순이의 음악 인생 47년을 되돌아본다. 

음악 여정을 떠나기 전, 성수동 자택에서 평화로운 인순이의 일상이 최초 공개되어 흥미를 자아낸다. 집안의 어떤 곳에서도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뷰 맛집’ 하우스는 인순이의 취향이 담긴 세련된 인테리어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후 인순이의 추억이 담긴 그때 그 순간으로 이동하는데, 도착한 곳은 인순이의 꿈과 연결된 소극장인 것. 그동안 대형 무대에서만 공연을 했었기 때문에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다시 한번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꿈꿨던 인순이는 깜짝 초대된 팬들과 함께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해 보는 이에게도 뭉클함을 전한다. 



폭발적인 무대 이후 인순이의 숨겨져 있던 그때 그 순간으로 여행을 떠난다. 먼저 인순이는 10대 시골 소녀에서 가수가 되었던 순간을 회상한다. 

1970년대 폐쇄적인 사회 속에서 유달리 눈에 띄었던 인순이는 가정형편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 공연을 시작했다고. 그러던 어느 날 미 8군 가수 출신이자 김완선의 이모로 잘 알려진 한국 최초 여성 매니저 한백희에게 발탁되어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인순이의 스타성을 한눈에 알아본 한백희는 인순이와 함께 이영숙, 김재희까지 발굴, 엄격한 트레이닝과 지도 아래 데뷔곡 ‘실버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순간을 전해 흥미를 높인다. 

특히 희자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등장해 걸그룹의 시초인 희자매, 한백희와의 에피소드와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인순이 가수 인생의 기로에 섰던 순간을 전한다. 1996년, 데뷔 19년 차 가수 인순이는 댄스 가수로서 사회적 시선에 한계를 느끼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 것을 고민했다고. 

이때 한참 후배였던 가수 박진영이 인순이만을 위한 앨범을 제작, 다시 한번 댄스 가수로서 화려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한다. 

이때 박진영과 함께 무한 녹음 지옥에 빠지며 고생했던 순간을 고백한 인순이에게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는 “god 시절 한 소절을 200번이나 녹음 하고도 많이 혼났었고, 녹음실 복도에서 손들고 벌까지 섰다. 이때 가수를 포기하려고 결심했었다”, “그런데 JYP가 시키는 대로 하면 잘되니까 반박이 불가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2011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순이의 노래 ‘아버지’가 역주행을 하는 등 큰 화제를 낳았던 가수 경연 프로그램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비하인드도 전파를 탄다. 

당시 PD의 끈질긴 출연 섭외에 못 이겨 출연한 인순이는 가장 부르고 싶지 않았던 곡으로 무대에 올라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던 비화를 전한다. 특히, 백지영을 오열하게 만든 경연 프로그램에서 노래 ‘아버지’를 결국 선택한 이유와 노래를 녹음할 당시의 심정을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한다. 

여기에 더해 보는 이도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사연과 한국전쟁 60주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 당시 미국 참전 용사를 직접 초대했던 특별한 무대의 순간까지, 인순이의 가수 인생과 명곡에 숨겨진 이야기들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가수 인순이의 명곡 비하인드 스토리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지금, 이 순간’은 4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이하나 기자 hanalee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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