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류승범이 아내와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일 '지큐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마이에센셜] 류승범이 N년째 애용 중인 에센셜 아이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류승범이 등장해 평소 사용하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평소에 쇼핑을 많이 하냐"는 질문에 류승범은 "요즘은 많이 안 하게 된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한 물건을 계속 잘 쓰는 것 같다. 제가 입는 청바지는 20대 중반부터 20년 가까이 입는 청바지다. 물건을 떠나서 관계를 갖는 것 같다"며 검소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류승범은 10년 넘게 사용한 휴대폰을 공개하며 "핸드폰을 잘 쓰지 않으니까 고장도 잘 안 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류승범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꼭 구매하는 것으로 김을 뽑았다.
그는 "제 딸이 김을 진짜 좋아한다. 왜냐하면 친구들도 김에 빠져서, 김 주면 되게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아내가 한국 화장품을 좋아해서, 팩이나 화장품을 장모님이나 주위 친구들 선물하면 좋아한다"고 전하기도.
제작진이 "전부 가족을 위한 아이템이다"라고 하자 류승범은 "그렇게 되더라"며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류승범은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아내와 결혼, 슬하에 딸을 뒀다.
사진=GQ KORE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