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제주살이 소감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쉴틈없는 나영이네 제주살이 24시 밀착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나영은 "저희는 지금 제주도에 온 지 2주 차 되는 시점이다. 첫 주는 진짜 서늘해서 긴 팔 긴 바지 입어야 하는 날씨였는데 2주가 되니까 엄청 더워지더라"라며 제주살이 24시간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저는 사실 제주도에서 조금 피곤하다. 너무 재밌긴한데 하루 정말 24시간을 같이 붙어 있는 거다 보니까. 그 어떤 누구랑 24시간 함께 있어도 그렇지 않냐. 매일매일 주말을 살고 있는 그런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론 아이들과 24시간을 함께 계속 있다 보니까 제 아이들이지만 그동안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 알게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신우랑 이준이도 붙어있으면서 겪는 일들로 둘도 되게 돈독해졌을거다"라며 제주살이의 이점을 설명했다.
이후 김나영은 아이들과 함께 승마 체험에 나섰고 체험이 끝난 후 마이큐에게 땀에 젖은 모습을 보여주며 고됨을 토로했다.
하루를 마친 후 아이들을 재운 김나영은 "저희의 제주 살기도 이제 거의 끝이 난다. 근데 제주살이는 매년 놓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너무 힘들기도 하지만 지금 아니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제주살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2021년부터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김나영의 nofilterTV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