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28
연예

12년생 '마라탕후루' 주인공 서이브 측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선처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7.01 13:10 / 기사수정 2024.07.01 13: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마라탕후루' 챌린지 주인공인 가수 서이브 소속사 순이엔티가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대응을 결정했다.

서이브 소속사 순이엔티는 로펌과 고심 끝에 지난 6월 21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법률 위반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서이브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미성년자인 아티스트를 상대로 심각한 게시물들이 게재되고 있다고 판단,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강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펌을 포함한 다수의 인력들이 가능한 모든수단을 활용하여 증거자료를 지속적으로 실시간 수집 중"이라 설명했다. 현재 고소 대상 게시물과 댓글 등은 네이트,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으로 분류됐다.

로펌 담당변호사는 "악성게시물 또는 댓글을 작성한 행위가 범죄행위이며 유죄로 인정이 될 경우 벌금형 등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고소장을 제출하고 수사가 시작될 경우  사건 종결까지는 적게는 수 개월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시일이 걸리더라도 미성년자인 아티스트에 대한 성범죄, 명예훼손 등 심각한 수준의 범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한 피고소인들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없이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서이브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마라탕후루'의 주인공으로, 2012년생 키즈 크리에이터다. 통통 튀는 매력과 아이돌 비주얼에 춤 실력까지 두루 갖춘 서이브는 현재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평정하며 '마라탕후루' 챌린지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진=순이엔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