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김경남, 권율 불륜 사실 알았다..."누구랑 놀아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커넥션'에서 김경남도 권율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2회에서는 원종수(김경남 분)가 박태진(권율)이 박준서(윤나무)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윤호(이강욱)은 박태진이 박준서를 죽였다는 증거가 박준서의 아내 최지연(정유민)이 살고 있는 집에 있다는 문자를 받고 최지연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최지연을 죽이려고 하다가 도주했다. 

정윤호를 죽여버리자고 했었던 박태진은 "내 전화도 안 받는다. 이제는 내 손 떠났다. 타이밍 놓치면 안 된다고 했잖아. 정윤호 이렇게 두면 이틀 안에 잡힌다"고 말하면서 원종수와 오치현(차엽)을 불안하게 했다. 

오치현은 "윤호한테서 전화가 왔었다. 우리가 했던 대화 내용을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윤호가 이상한 얘길 하더라. 다 니 짓이라고. 진짜 준서 와이프랑 놀아난 거 맞아?"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원종수는 "누구랑 놀아나? 너가 진짜 박준서 죽였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