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는 배우 유태오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25일(현지시간) 신입 회원 초청자 명단을 발표한 AMPAS는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모임으로, 초청을 수락하면 앞으로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시상식(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A100' 에도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의 주연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글로벌 행보를 확장하며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 중인 유태오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유태오와 함께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과 배우 강동원도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사진= 씨제스 스튜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