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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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까지 글 올렸는데…'미스터 코리아' 류제형 사망

기사입력 2024.06.25 15:3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국가대표 보디빌더 류제형 선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보디빌딩 관련 소식을 전하는 트포이 계정에는 23일 "2021년 미스터코리아 류제형 선수가 만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류제형과 협업했던 피트니스 업체 플렉스짐 측도 류제형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며 "아주 많이 그리울 것 같다. 그동안 주신 마음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다만 고인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여러 헬스 커뮤니티에도 류제형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글이 게시됐고,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제형은 사망 하루 전인 22일에도 자신의 계정에 게시물을 업로드 하며 활발히 소통했기 때문. 고인이 올린 마지막 게시물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류제형은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로 활약하며 2016년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국내 보디빌딩 대회인 미스터코리아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트포이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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