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6.25 12:36 / 기사수정 2024.06.25 12:36
(엑스포츠뉴스 종로, 김수아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용완 감독, 박경수 작가, 배우 설경구, 김희애가 참석했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 분)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 사이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이다.
그동안 주로 영화에만 출연했던 설경구는 '돌풍'으로 2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 더불어 드라마에서는 첫 주연을 맡게 됐다.
앞서 "대본이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하겠다'고 해서 작품을 망칠까 봐 선뜻 나서지 못했다"고 털어놨던 설경구는 본인의 선입견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쉽지 않을 거다"라며 걱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설경구는 "첫 촬영 때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전에 같이 했던 스태프들도 꽤 있더라. 거기서부터 마음이 편했다"며 "재미있게 찍고 회식도 '이렇게 많이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했다"며 촬영 팀의 케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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