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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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안소희 운동 따라하다 어깨 나가…어릴 때 해야" (씨네타운)

기사입력 2024.06.19 11:35 / 기사수정 2024.06.19 11:3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하선이 안소희의 운동을 따라했다가 부상당한 경험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대치동 스캔들'(감독 김수인)의 안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이 "소희 씨가 집순이일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소희 씨는 활동적인 것도 굉장히 좋아하더라"라고 물었다.

안소희는 "맞다. 저를 보통 집순이로 봐주시는데 생각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보통 일어나서 밥 먹고 바로 나가서 저녁 때까지 밖에 있는다. 운동을 주로 매일 하고, 나간 김에 혼자 카페도 가고 필요한 것 있으면 혼자 쇼핑 다니면서 사고 오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안소희의 유튜브를 통해 번지 피지오 하는 모습을 봤다고. 그는 "따라 했다가 어깨가 두 번 나가고 전 안 되겠더라. 어렸을 때 해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안소희의 식사 습관을 따라 천천히 꼭꼭 씹어 먹게 됐다고 사연을 보냈다. 

안소희는 "제가 원래도 속도가 느린 편인데 조금 더 천천히 먹으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오래 먹게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안소희가 따뜻한 음료를 마신다는 점도 짚었다. 안소희는 "맞다. 오늘도 따아(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가져왔다"라며 "몸을 많이 챙기는 편이다. 따뜻한 음료가 좋다고 해서 따뜻한 걸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몸을 오래 씻기도 한다. 그러면서 평소에 촬영할 때 워낙에 들쑥날쑥해서, 몸이 많이 망가지기 쉬우니까 평소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사소하게라도 좀 챙겨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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