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자기관리'로 화제를 모은 배우 겸 가수 혜리와 개그우먼 신봉선이 연이어 해명을 내놓았다.
혜리는 18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해명할 것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혜리는 지난달 공개된 자신의 브이로그에서 탄수화물을 끊은 지 4개월이 됐으며, 이후 피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며 남다른 관리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혜리는 "얼마 전에 혜리 브이로그에서 제가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는 발언을 했는데 '탄수화물 안 먹고 어떻게 사냐'고 하더라"면서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정제된 탄수화물과 밀가루, 밥, 빵, 면을 끊었다"고 밝혔다. 탄수화물을 100% 먹지 않는 건 아니라는 것.
이어 "목표를 정했다. 언제까지 할 거냐고 다들 그러더라. 선언하려고 한다. 올해 크리스마스까지"라며 딱 1년간 탄수화물을 먹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에 앞서 15일에는 신봉선이 자신의 다이어트 결과와 관련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몸무게가 40kg대라는 오해가 이어지자 "왜 이런 기사가 났지? 난 40kg대로 빠졌다고 얘기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라는 글을 남긴 것.
앞서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장동민과 '다이어트' 이야기를 이어가다 "40대에 살 빼는 것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 나이도 40, 몸무게도 40 돌파'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신봉선의 몸무게가 '40kg대'라고 오해한 상황이었다.
혜리도 신봉선도 자기관리를 잘했고, 이에 정보를 공유했을 뿐인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았다. 이에 적극적으로 해명하면서 오해를 풀었다.
한편 혜리는 오는 8월 영화 '빅토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에 출연했다. 신봉선은 뮤지컬 '메노포즈'에 출연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살롱드립2', 신봉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