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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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한현정 입국 실패, 중국 현지 사정으로 잠정 연기

기사입력 2011.08.28 09:51 / 기사수정 2011.08.28 09: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걸그룹 클레오 출신의 한현정의 국내 입국이 잠정 연기됐다.

한현정의 전 소속사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27일 예정됐던 한현정의 입국이 미뤄졌다"며 "하루빨리 한국으로 입국을 하려고 준비는 하고 있지만 중국 공안에 어떠한 제재가 있을지 모르는 상태여서 신중하게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재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신변보호 문제와 한국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중이나 현지 사정으로 인하여 사실상 입국은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나닷컴 등 일부 중국 매체는 재산이 50억 원이 넘는 중국의 한 부호는 한현정과 결혼했으나 결혼 생활 내내 좋은 물품을 사달라고 요구했고 마카오 도박 등으로 재산 일부를 탕진하고 도망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현정은 "중국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던 건 사실이지만 너무 집착이 심하고 성격이 안 맞아 헤어지려고 했다. 이 중국인이 여권을 훔쳐가고 폭행하고 감금했다"며 "몰래 도망 나와 있으면서 연락은 계속 취하고 있었다. 다시 안 만나 준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기사를 냈다. 자신에게 돌아오면 모든 것을 거짓이라고 말해주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한현정이 입국을 한 뒤 몸 상태를 체크한 후 거짓보도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고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현정 ⓒ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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