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DAY6의 영케이(Young K)가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영케이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DJ를 맡아 심야 라디오 진행자로서 활약했다.
입대로 인해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던 그는 제대 후인 지난 해 6월 19일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DJ로 복귀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1년간 심야 라디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함께 따스한 추억을 만든 영케이는 6월의 마지막 밤 작별 인사를 건넨다.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는 28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고 30일에는 녹음 방송으로 마무리한다.
영케이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좀비) 등 그룹 대표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매력을 쌓았다.
2020년 8월 원필, 도운과 함께 선보인 DAY6 첫 유닛 DAY6 (Even of Day) 앨범에서도 크레디트를 수놓은데 이어 2021년 9월 솔로 데뷔 앨범 'Eternal'과 2023년 9월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로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을 드러냈다.
올해 3월에는 DAY6 미니 8집 'Fourever'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했다.
최근 데이식스는 국내 대학 축제 무대를 비롯해 각종 페스티벌,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23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