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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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에 지극정성 "아침마다 홍삼에 빨대 꽂아 대령" (선 넘은 패밀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15 07: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사랑꾼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스위스로 선 넘은 장주희-루카스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장주희-루카스 가족은 마더스 데이를 맞아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초대해 피자 파티를 계획했다.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지정한 것과 달리 외국에선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을 분리해서 기념한다"고 설명했다.

루카스네 빵 공장에서는 어머니날 연례 행사로 딸기 타르트를 만드는 전통이 있다고.

이를 본 이혜원은 "우리 가족은 1년에 한 번은 가족 여행을 떠난다. 여행 전날 밤에 각자의 여행 경비가 들어 있는 용돈 봉투를 준다"고 가족 전통을 소개했다.

이혜원은 "아이가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전통이다. 여행을 가서 뭘 사달라고 징징거리는 게 없다. 스스로 계획 세우는 습관은 물론 하루는 개인적으로 나가서 여행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우리 하고 싶은 거, 딸 하고 싶은 거, 아들 하고 싶은 걸 다 하면 시간이 아깝다. 불만도 생기지 않아서 즐겁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주희는 시어머니를 위해 카네이션 꽃다발을 선물했다. 하지만 스위스에서 카네이션은 생소한 선물이었다.

시어머니는 "이거 혹시 장례식장 꽃이 아니냐"고 의아해했다. 살아 계신 어머니에게는 빨간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흰색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고.

또한 장주희-루카스 부부는 시어머니에게 홍삼을 선물했다. 홍삼을 맛본 시아버지는 급하게 물을 드링킹했다.

이에 이혜원은 "나도 아침마다 홍삼을 먹는다"고 반가워했다. 안정환은 "내가 드린다. 봉지를 뜯어서 빨대 꽂아서 준다. 먹다 흘리면 끝나는 것"이라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날 인도 출신 패널 럭키는 인도에 대해 "인도 사람이 봐도 헷갈릴 정도로 인도가 크다. 한국보다 33배 큰 나라"라고 소개했다.

럭키는 "전 세계 인구 순위가 1등이다. 평균 나이는 28세. 전체 인구의 40%가 25세 미만이다. 세계에서 젊은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나라"라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이러면서 강대국이 될 것. 왜냐하면 저출산 때문에 갈수록 우리는 젊은 층이 없어지지 않냐"고 걱정했고, 이혜원은 "한국은 평균 나이가 약 45세"라고 거들었다.

안정환은 송진우에게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하라"고 잔소리했고, 유세윤은 지레 "나도 열심히 하겠다. 나름 하긴 하는데 더 해 보겠다"며 홀린듯이 대답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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