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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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빠진 '맛녀석' vs 복귀한 김준현x문세윤…음모론에 "연락 못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6.13 16:01



(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THE 맛있는 녀석들'에 원년멤버 김준현, 문세윤이 합류하면서, 과거 함께 활약한 유민상을 언급했다.

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 최선민PD가 참석했다.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맛있는 녀석들'. 'THE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경력직과 함께 돌아왔다.

맛있는 녀석들의 근본이자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김준현과 ‘한입만’ 레전드 문세윤이 복귀했고, 연예계의 숨은 미식가 황제성도 합류했다. 리틀 김준현으로 불리며 지난 시즌 찐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김해준도 멤버들과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준현, 문세윤은 다른 먹방 프로그램을 이어가다가 복귀했다. 지난 시즌 멤버들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원년멤버 유민상만 남겨두고 김준현, 문세윤이 떠난 것에 대해 "사람을 떠난 게 아니냐"라며 음모론이 제기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아이러니하게 김준현, 문세윤은 돌아왔으나 유민상이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유민상이 서운해하지 않았냐고 묻자 김준현은 어쩔 줄 몰라 하며 "개편을 하고 섭외나 이런 부분은 제작진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아하 그런 뜻이 있었구나', '조만간 물어봐야겠다' 했는데 연락하기가 쉽지는 않더라"라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저 또한 연락을 하지 못했다. 김민경 씨랑은 신경 쓰지 말고 하라고 했는데  반대 입장에서 제가 생각한다면 질투나 화나 이런 것보다 축하해 줄 것 같다"며 "개그맨들 특유의 장난을 치는데 전적으로 섭외는 제작진의 몫이고 감독이 부르면 간다. 경기는 열심히 한번 뛰어보고 관건은 황제성 씨가 어떻게 해주실지다"라며 황제성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황제성은 "라디오 부스가 유민상 씨 옆이다. 저도 일부러 시간 맞춰서 뒤늦게 간다"라며 " 어떻게 만날지가 고민이기는 하다. 뒷목은 본 적이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 있으시다"라며 틈새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준은 "저도 만난 적이 없고, 제의가 왔을 때 민상이 형님께 여쭤봤었다. 자세한 상황은 몰라서 회사에서 이런 얘기 들었다고 하고 만난 적은 없다. 만나기로는 했었는데 회식을 하기로 했었다. 술자리를 갖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21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코미디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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