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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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송강, 입대 전 삭발+손편지 공개에 '감동'…"언제나 팬들 곁에" [종합]

기사입력 2024.06.12 18:5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송강이 입대 전 남긴 편지와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유튜브 채널 '나무엑터스 NAMOOACTORS Official '에는 '‘송’편이들 생일 선물 받아‘강’ (feat. 강이의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송강이 입대 3일 전 3월 31일 머리를 자르러 가는 모습이 담겼다.

송강은 머리를 밀며 "나 이렇게 생겼어? 셀카 한 장만 찍어도 돼요? 안 찍을래"라며 짧아지는 머리에 좌절했다. 



또 송강은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멍한 모습으로 화면을 응시했다.

까끌까끌해 보이는 머리를 만지던 송강은 연신 "우와"를 외치며 부드럽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송강은 팬들을 위한 손 편지도 직접 남겨 이목을 끌었다.

편지에는 "송편이들 안녕하세요.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이 편지를 받을 때쯤이면 제가 여러분 옆에 없겠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저는 언제나 송편이들 곁에 있을 거예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팬들을 향한 감동의 말이 적혀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송강은 지난 4월 2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사진 = 나무엑터스 NAMOOACTORS Official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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