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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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버닝썬 루머' 입 열었다..."쌍X의 새X, YG는 방치" [종합]

기사입력 2024.06.12 11:0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를 해명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공개‼️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 고준희, 그동안 편집되었던 진짜 이야기 공개 | 아침먹고 가2 EP.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성규는 고준희에 "최근에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검색어에 올라서"라며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고준희는 "아 그 쌍X의 새X들"이라고 육두문자를 내뱉으며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며 해명을 시작했다.

이어 "저는 아니라고 계속 얘기를 해왔었다. 근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을 해서 나가지 않았다. 이번엔 내보내주실거냐"고 말했다.



장성규는 "이건 내보내야한다. 진실을 바로잡아야하고 제가 알기로는 사진 한 장 때문에 루머가 시작된걸로 안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그 쌍X의 새X랑 잡지 행사를 갔다. 그 당시에 같은 기획사였고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다. 나는 그 친구랑 SNS 맞팔이 아니어서 사진을 올린지도 몰랐다"며 루머가 시작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버닝썬 사건이 터졌을 때 드라마에만 전념하고 있어서 신경쓸 수가 없었다. 근데 친구들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채팅이 떴는데 나라고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 같은 소속사 누나라고 하니까 나 아니냐고 인터넷에서 루머가 시작된거다"라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시 소속사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아니라는 기사 하나를 안 내줬다"며 소속사가 해명 하나 없이 방치했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그래서 당시 소속사에서 나와서 변호사를 혼자 선임했다. 해명을 해야되는 시간이 지나니까 인정한 꼴이 돼버리고 계획했었던 일들이 다 취소됐다"며 아무 잘못없이 커리어가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엄마는 이석증까지 오셨다. 저희 엄마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게 괜찮냐는 말을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들으시니까 이석증이 생기신 거를 저한테도 숨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 = 스튜디오 수제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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