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2PM 준호와의 관계를 깜짝 고백했다.
홍석천은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에 출연해 2PM의 준호에게 거절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순정녀는 '가장 친구하기 싫은 순정녀는?'이라는 주제로 어머니 특집, 남친 특집에 이어 여자 친구들이 출연하는 절친 특집을 진행했고, 순정녀들 중 안선영은 가장 친한 여자친구로 홍석천을 데리고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이휘재는 홍석천에게 친구하자고 했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홍석천은 "2PM의 준호에게 거절당했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친한 형, 동생으로 지내자는 자신의 제안에 준호가 "형, 저는 그게 좀 어려울 것 같네요"라고 답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이휘재는 준호처럼 눈웃음을 치는 남자가 호감이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크게 상관없다는 식의 대답을 했지만, 오히려 안선영이 "홍석천이 오래 사귀었던 옛 애인이 준호와 닮았다"는 폭탄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한편, 짧게는 1년, 길게는 13년 이상의 우정을 지속한 절친들이 밝히는 순정녀들의 감쳐왔던 비밀을 들어볼 수 있는 '순정녀'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홍석천 ⓒ Q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