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커넥션’ 지성과 전미도가 경찰서 안 ‘도시락 비밀접선’ 현장을 통해, 확실한 ‘원팀’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4회에서는 오윤진(전미도 분)이 ‘오디오파일’이 적힌 문자로 제보받은 의료사건을 취재하고 장재경(지성)이 박준서(윤나무)의 사체가 발견된 장소 근처를 수색하며 본격적인 공조에 나섰다. 그러나 장재경이 방앗간의 CCTV를 입수하려는 순간, 방앗간 주인이 습격당하는 믿지 못할 사건이 벌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커넥션’ 지성과 전미도가 ‘경찰서 안 비밀접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오윤진이 점심시간에 맞춰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 고심하던 장재경 앞에 깜짝 등장한 장면. 오윤진은 도시락을 든 채 해맑은 미소로 장재경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장재경은 심각한 얼굴을 유지해 극과 극 감정을 표출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두 사람이 동시에 놀라 표정이 굳어지며 의문을 남기는 것. 과연 두 사람은 대화 도중 어떤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한 것인지, 오윤진은 왜 갑자기 도시락을 들고 장재경 집이 아닌 경찰서로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지성과 전미도는 ‘도시락 비밀회동’ 장면에서 겉으로 봤을 땐 스윗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수사의 한 부분인 이 장면의 자연스러운 긴장감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활력을 더했다. 밝은 인사로 등장한 두 사람은 촬영 전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친친 케미를 터트리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커넥션’은 오는 6일과 7일 ‘커넥션 1-4회 모아보기’를 특별 편성해 상승세 열기를 북돋는다. 6일 오전 11시, 오후 6시 30분, 7일 낮 12시 50분에 방송되는 ‘커넥션 1-4회 모아보기’는 1회부터 4회까지의 핵심 내용들을 요약한 방송으로 ‘커넥션’을 봐왔던 시청자들은 물론 처음 보는 시청자들까지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엑기스 내용으로 구성돼 극의 이해와 흥미를 돕는다. 또한 5부와 6부 내용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미리보기’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제작진은 “지성과 전미도는 극성을 치솟게 하는 힘이 있는 배우들이다. 일상적인 연기에도 의미를 심어준다”라는 극찬과 동시에 “‘1-4회 모아보기’를 통해 내용을 복습하고, 5회 내용을 추리하며 방송을 기다리는 것도 즐거운 시청 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모아보기도, 본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5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