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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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상위 1%' 남성호르몬=9.99...문지인 기립박수 (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04 07: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새신랑' 김기리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9.99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기리와 문지인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기리와 문지인은 결혼 2일 차 아침 서로 마사지를 해줬다.

결혼 전 스킨십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던 문지인은 김기리의 마사지를 자연스럽게 받았다.



문지인은 "큰일을 치르고 나니까 조금 더 마인드가 오픈됐다고 할까 말이 이상한데 왜 그러냐면 결혼 전에는 조금 당당함이 부족했나보다. 이제는 부부니까 뭘해도 무슨 그게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김기리는 문지인을 향해 "정말 유교걸이네"라고 했다. 문지인은 유교걸임을 인정하면서 "부부가 되니까 더 당당하고 자격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신혼여행을 앞두고 짐싸기에 돌입했다. 문지인은 드레스룸으로 들어가 자신의 옷은 물론 김기리의 옷까지 챙겼다.

김기리는 거실에서 책을 챙기는가 하면 신혼 분위기를 위한 각종 아이템과 전기자전거, 안마기 등을 가져가고 싶다고 했다.



문지인은 "어딜 가든 최소한으로 하자"는 미니멀리즘의 입장이었고 김기리는 여행지에서는 즐길 거리가 많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었다.

문지인은 김기리와의 짐싸기이몽 속에 닭볶음탕을 만들어 김기리를 위한 밥상을 차려줬다.
 
김기리는 "진짜 맛있다"면서 갑자기 큰절을 하더니 투머치 리액션을 선보였다. 문지인은 김기리의 리액션이 싫지 않은 듯 계속 웃었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결혼 후 건강 관리를 위해 검진에 나섰다. 1년마다 검진을 한다는 문지인의 검사결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현재 금연 중인 김기리는 과거 17년이나 흡연을 했던 것 때문에 긴장한 채 결과를 기다렸다. 



김기리는 폐기능 검사에서 폐활량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치가 나왔으나 현재 흡연자가 아니라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김기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다른 결과는 대부분 괜찮았지만 갑상선 안쪽에서 혹이 하나 발견됐다는 결과에 놀랐다.
  
의사는 "애매한데 크기가 작다. 이 정도 혹은 걱정할 건 아니나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알려줬다.

김기리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좋은 것으로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사는 김기리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9.99로 건강한 성인의 정상 수치보다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보통 7, 8 정도로 수치가 나오는데 9.99는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문지인은 스튜디오에서 남편의 남성호르몬 수치에 쑥스러워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김기리를 향한 박수를 보냈다. 김구라는 "저거 진짜 높은 거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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