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1 22:05 / 기사수정 2007.03.21 22:05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13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축구대항전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에서 EPL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꼴찌' 왓포드가 결승전 티켓을 놓고 빌라파크에서 경기를 펼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1일 맨유와 왓포드가 다음달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의 홈 구장 빌라파크에서 2006-2007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아스톤의 홈 구장이 결전지가 된 까닭은 준결승전부터 단판승부이기 때문. 역시 4강에서 맞붙는 첼시와 블랙번 로버스도 16일 0시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결승 진출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결승에 오른 팀들은 오는 5월 20일 새롭게 개장한 '잉글랜드의 성지' 웸블리 구장에서 단판으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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