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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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송승헌, 25년 지기 신동엽 손절→최후의 마피아 등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02 07: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송승헌이 '놀토' 마피아 퀴즈에서 최후의 마피아로 살아남았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이 등장해 '초여름 특집'을 꾸몄다. 네 사람은 3일 방송 첫 방송하는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게스트 송승헌의 '놀토' 방문에 멤버들은 "너무 잘생겼다", "실제 송승헌 씨 맞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붐은 송승헌이 멘트를 하는 중에도 휴대폰을 꺼내 인증샷 촬영을 하는 등 송승헌에게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분명희 저희가 여름 특집이라고 말했는데, 송승헌이 수트를 입고 왔다"며 그의 수트핏을 언급하기도.



신동엽은 "송승헌이 웃긴 말을 하나도 안 했는데, 앞에 여자 제작진들이 웃고 있다"며 그의 실물에 감탄했다.

송승헌은 "평소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한 번도 맞춘 적이 없어서 제가 나올 방송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나오게 됐다"며 '놀토' 출연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날 받아쓰기 퀴즈는 '마피아 받쓰'로 진행됐다. MC 붐은 "지금 이곳에는 마피아 두 명이 숨어 있다"며 "마피아들은 받쓰 곡의 정답지를 미리 공유받았다"고 설명했다.

마피아로 선정된 2인은 신동엽, 송승헌. 두 사람은 MBC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절친이기도 하다.



퀴즈가 끝나자 최종 마피아 용의자 투표가 이어졌고, 멤버들에게 마피아 의심을 받은 신동엽은 결국 정체가 탄로났다.

그러나 신동엽과 달리 송승헌은 멤버들의 의심을 받지 않아 끝까지 마피아로 생존할 수 있다

송승헌은 대세에 따라 용의자를 의심하고, 동료 마피아 신동엽을 손절(?) 하는 등 능수능란한 전략으로 마피아 용의선상을 빠져나간 것.

앞서 송승헌은 마피아를 뽑는 투표에서 동료 마피아인 신동엽을 꼽은 바 있다.

그는 "처음에 정답을 알려주셨는데, 제가 다 까먹었다"며 마피아 의심을 받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를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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