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 하니와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31일 한 매체는 하니와 양재웅이 오는 9월 결혼 예정이며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하니의 소속사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 사생활과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두 사람의 결혼이 기정사실화된 듯하다.
지난 2022년 6월 하니와 양재웅은 열애 2년째임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10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에 대중은 많은 응원을 보냈던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개인 SNS나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하니는 지난해 3월 아버지, 양재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던 바, 누리꾼들에게 '상견례'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이에 대중들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두 사람에게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퍈, 2012년 걸 그룹 EXID로 데뷔한 하니는 '아예', '덜덜덜', 'L.I.E'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14년 '위 아래' 직캠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하니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아직 낫서른', '고스트 닥터', '사랑이라 말해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양재웅은 정신의학과 의사이며 1982년생으로 하니와는 10살의 나이 차이가 있다. 그는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리즈, tvN '비밀의 정원',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니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