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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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 대체 외인 선수' SSG 시라카와, 취업 비자 발급 완료..."이번 주말 키움전 출전"

기사입력 2024.05.31 13:46 / 기사수정 2024.05.31 13:46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게 된 시라카와 케이쇼가 이번 주말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는 31일 키움전에 앞서 시라카와의 첫 등판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게 된 시라카와 케이쇼가 이번 주말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는 31일 키움전에 앞서 시라카와의 첫 등판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SSG 랜더스 제공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 랜더스에 합류한 시라카와 케이쇼가 취업 비자 발급 절차를 마무리했다.

SSG 구단은 31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의 취업비자가 오늘(31일) 발급 완료됐다"며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등록 절차를 진행하며, 이번 주말 고척 키움전 1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명은 시라카와, 등번호는 43번이다.

SSG는 22일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를 총액 180만엔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아스가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고, 구단은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로 시라카와를 영입했다. 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가 장기간 부상으로 이탈 시 즉각적인 선수 수급의 어려움, 팀간 전력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게 된 시라카와 케이쇼가 이번 주말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는 31일 키움전에 앞서 시라카와의 첫 등판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게 된 시라카와 케이쇼가 이번 주말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는 31일 키움전에 앞서 시라카와의 첫 등판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게 된 시라카와 케이쇼가 이번 주말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는 31일 키움전에 앞서 시라카와의 첫 등판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게 된 시라카와 케이쇼가 이번 주말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는 31일 키움전에 앞서 시라카와의 첫 등판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SSG 랜더스 제공


일본 도쿠시마현 출신의 시라카와는 2020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했다. 팀의 에이스로 3년간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전한 시라카와는 올 시즌 6경기 29이닝 4승 1패 ERA 2.17(리그 3위) 31탈삼진(리그 2위)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시즌에는 15경기 55⅔이닝 4승 3패 ERA 3.56을 기록했다.

SSG는 시라카와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메카닉과 투구 템포를 보유한 부분에 주목했다. 또한 최고 150km/h의 강한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안정된 변화구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시라카와는 지난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첫 불펜피칭을 소화했으며, 총 30구를 던졌다. 한국에 오기 전까지 독립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유지한 만큼 퓨처스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1군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숭용 SSG 감독은 지난 28일 "시라카와는 한국에 오기 전에도 계속 경기를 뛰었다. 취업 비자가 언제 나올진 모르겠지만, 비자만 나오면 상황에 맞춰서 등판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빠르면 이번주 내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밝힌 바 있다.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게 된 시라카와 케이쇼가 이번 주말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는 31일 키움전에 앞서 시라카와의 첫 등판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게 된 시라카와 케이쇼가 이번 주말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는 31일 키움전에 앞서 시라카와의 첫 등판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SSG 랜더스 제공


한편 SSG는 시라카와의 KBO리그 데뷔전 일정에 대해 "정확한 등판일은 오늘 키움과의 원정경기 전까지 논의 후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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