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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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김호진, 자택 최초 공개→딸 남겨두고 '남해살이' 시작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4.05.30 08:48 / 기사수정 2024.05.30 08:4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지호♥김호진이 결혼 24년차에 드디어 육아와 다른 가족 케어에서 벗어나, 단둘이서만 함께하는 선물 같은 프로젝트 ‘남해살이’를 떠난다.

3일 방송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최초로 스위트 홈을 공개, 남해살이를 시작한다.

'호호부부' 김지호♥김호진은 20대 딸 효우를 남겨두고 단둘이 본격 남해살이를 떠난다. 남해살이를 떠나는 당일 김지호와 김호진은 서울의 집에서 제작진을 반겼다.



현관문 앞에는 집을 통째로 옮기는 듯한 살림살이가 가득 쌓여있었고, 김지호는 “짐이 너무 많다. 땀 나 땀 나”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 옆에서 김호진은 퀭한 얼굴로 짐을 옮길 준비를 했다. 결국 제작진은 “이미 지쳐 보이신다”라며 시작부터 체력 위기에 놓인 ‘호호부부’의 남해살이를 걱정했다.

한편, 김호진 옆에서는 강아지 한 마리가 발을 동동거리며 꼬리를 흔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아지의 정체는 아빠 김호진의 껌딱지인 ‘호호부부’의 반려견 별이. 호호부부가 함께한 세월처럼 어느덧 나이를 먹어 10살이 된 '노견' 별이는 엄마아빠를 따라 남해살이에 동참했다. 하지만 남해에 도착한 별이는 '9살 연하'인 1살 강아지와 마주해, 호호부부 몰래 꽁냥대며 예측불허 '조선의 사랑견'으로 돌변했다. 

새로운 사랑(?)을 만난 ‘조선의 사랑견’ 별이와 함께하는 ‘호호부부’ 김지호♥김호진의 스위트홈과 남해살이는 6월 3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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