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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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1천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4.05.29 08: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6월 16일 임영웅 가수의 생일을 앞두고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1,640명의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이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국제성모병원에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기부금은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아동의 의료 지원비용으로 사용됐다. 이로써 누적 후원금은 3천만 원으로 늘어났다.

병원 측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 의료 소모품 등의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ADHD, 우울증, 학습장애 소아·청소년 환자의 심리검사 및 치료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지난해에 이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은 우리의 미래인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그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였으며, 다채로운 무대와 색다른 연출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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