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4 16:59 / 기사수정 2011.08.24 16:59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네이밍 전략을 도입,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5개로 분류하여 각 클래스별 알파벳 네이밍을 부여하는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Smartphone Naming Strategy)'을 도입하고 오는 9월 2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1에 신규 모델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도입한 갤럭시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에 따라 가장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Super Smart)',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R(Royal)', 하이엔드 모델 '갤럭시W(Wonder)', 매스 모델 '갤럭시M(Magical)', 엔트리 모델 '갤럭시Y(Young)' 등 5개 클래스로 구분해 출시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들은 이름만으로도 어떤 특성이 있는 스마트폰인지 쉽고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제품군별 고유한 정체성을 쌓아 갈 계획이다.
'갤럭시S(Super Smart)'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에서도 최상위의 주력 모델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이름으로 '10년 출시된 텐밀리언 셀러폰 갤럭시S, '11년 출시되어 인기몰이 중인 갤럭시SⅡ 등이 해당된다.
'갤럭시R(Royal)'은 첨단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4.19인치 슈퍼 클리어 LCD, 1GHz 듀얼코어, 131g 무게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스펙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7월 말 북유럽에 출시된 '갤럭시R'이 대표 제품이다.
이외에도 하이엔드 모델에는 '갤럭시W(Wonder)', 대량판매 시장용 보급형 모델은 '갤럭시M(Magical)',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한 엔트리 모델에는 '갤럭시Y(Young)'로 명명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네이밍 전략에 맞춰 신규 스마트폰 4종(갤럭시W, 갤럭시M Pro, 갤럭시Y, 갤럭시Y Pro)을 오는 9월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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