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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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에 "저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만다고"

기사입력 2024.05.25 21:08 / 기사수정 2024.05.25 21: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실망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9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의 행동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필승은 김지영에게 카풀을 하자고 했고, 목숨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핑계로 레스토랑에 데려갔다. 고필승은 꽃다발까지 선물했고, 김지영은 "감독님 여자들한테 이러시면 안 돼요. 감독님 다른 여자한테도 이렇게 다정하게 잘해주세요? 감독님이 카풀하자 어쩌자 하면서 차 태워주고 막 좋은 레스토랑 가선 비싼 스테이크까지 사주고 이런 꽃다발까지 안겨주면 제가 착각하잖아요"라며 털어놨다.



김지영은 "감독님이 여자한테 하는 이런 행동 아주아주 위험한 거예요. 플러팅이라고요. 감독님이 이러시면요. 제가 감독님이 저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만다고요"라며 밝혔고, 고필승은 "미안해요. 난 그냥 꽃이 예뻐서. 그리고 지영 씨가 나 구해준 게 고마워서"라며 변명했다.

김지영은 "다음부터는요. 고마우면요. 그냥 대충 수박이나 한 통 사다 주고 고맙다고 하고 말아요"라며 실망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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