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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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女지인 폭행해 재판행…발로 얼굴 걷어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3 10: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징맨'으로 잘 알려진 황철순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철순은 지난 2월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재판을 받고 있다. 

황철순은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주차장에서 지인인 여성 A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으로 A씨의 얼굴과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번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또한 황철순은 A씨를 차량으로 끌고 가 손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내려치기도 했다. 

A씨는 골절 등의 상해를 입어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황철순은 같은해 8월 자신의 주거지에서도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황철순은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징맨'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황철순은 지난해 아내 지연아와 이혼 절차를 밟았다. 이혼을 알리기 전 황철순이 아내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이 일었으나, 이후 자작극이라는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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