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3
연예

'JYP 新 보이그룹' 넥스지, 한국서 데뷔 "한국어 공부 열심히" [종합]

기사입력 2024.05.20 16:13 / 기사수정 2024.05.20 16:1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넥스지(NEXZ)가 JYP의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출격한다.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넥스지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Next Z(G)eneration'를 축약한 팀명 '넥스지'는 박진영이 '앞으로의 미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 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넥스지가 선보이는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는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일곱 멤버는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노래한다. 

이날 넥스지는 타이틀곡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와 '스타라이트(Starlight)'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유우는 "정말 설레고 떨렸다. 데뷔를 했다는 게 실감이 난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넥스지는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할 예정인 그룹이다. 멤버 구성도 일본인 6명, 일본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 1명이다. 

이어 유키는 "한국에서 첫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드디어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팬분들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유일한 한국인 소 건은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됐다. 한국에서 팬분들과 같이 소통하고 싶고 많은 분들께 넥스지라는 이름을 알고 싶다"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국적이 한국인인데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라났다. 그래서 멤버들과 같이 지내는것은 익숙하고 편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넥스지는 JYP에서 스크레이 키즈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기도 하다. 이에 유우는 "솔직히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레이키즈 선배님이 소속돼 있는 JYP에서 데뷔한다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이 있다. 부담감을 책임감을 바꿔서 앞으로도 활동을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니지 프로젝트 시즌1'으로 탄생한 '선배' 니쥬에게 받은 조언이 있냐는 질문엔 "니쥬 선배님과 별도의 자리에서 아직 뵙지는 못했지만 회사 스태프분들을 통해서 '데뷔 축하한다', '멤버들끼리 도와주면서 활동들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넥스지가 선보이는 첫 싱글 타이틀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일곱 멤버는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노래한다. 



유키는 타이틀곡에 대해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가 나왔을 때 일곱 명이 모여서 들었는데 음악에 리듬을 타느라 자연스럽게 몸이 들썩였다. 이 노래가 저희 노래가 된다는 기대감이 컸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휴이는 데뷔를 앞두고 가장 힘들었던 부분을 묻자 "타이틀곡으로 나온 '라이드 더 바이브'를 준비하면서 느낀 게 저희의 색깔이나 분위기, 느낌을 잘 살릴 수 있게 항상 이야기를 하면서 연습을 계속 했다. 저희의 강점이나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열심히 준비를 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소 건은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저희 넥스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간단한 일이 아니지 않나 싶다. 이런 부분이 저희를 사랑해주는 이유가 아닐까"라며 넥스지의 강점을 짚어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넥스지의 데뷔 싱글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