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2 22: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서진이 조재현을 못 죽여 분노의 포효를 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계백> 9회분에서는 계백(이서진 분)이 의자(조재현 분)와 1대1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날 의자가 아버지 무진(차인표 분)을 죽였다고 생각한 계백은 의자를 죽이려고 가슴 깊은 곳에 분노를 품어 왔다.
무진이 죽음을 맞은 뒤 신라군의 포로로 끌려왔던 계백은 마침내 의자가 신라와 백제의 전투에 직접 나온 것을 듣고는 김유신(박성웅 분)에게 의자와의 대결을 청했다.
계백은 자신이 누구냐고 묻는 의자를 매서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검을 들고 의자를 향해 돌진했다. 계백이 죽은 줄만 알고 있는 의자는 계백이 자신을 죽일 것처럼 공격하는 줄도 모르고 쩔쩔맸다.
그러던 중 위기에 처한 의자를 구하려는 백제군이 달려나왔고 의자를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린 계백은 분노의 포효를 하며 강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자가 사택비(오연수 분) 아들 교기(진태현 분)의 음모로 독화살에 맞고 쓰러지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서진, 조재현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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