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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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인성 논란' 악플에 의연…"홍진경과 절교? 분기별로 싸울 것" (오리지널)

기사입력 2024.05.18 18:07 / 기사수정 2024.05.18 18:0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악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영상마다 달리는 선넘는 악플들 (심한욕,인성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영철은 본인의 영상에 달린 댓글들 중 특히 악플을 읽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비호감, 핵노잼, 극혐이라는 말이 마상(마음의 상처)인데, 이제는 약간 단련이 됐다"고 털어놨다.

먼저 1화 영상에서 "김영철님 재밌어요. 근데 한가지, 지금 말씀하시는 분량의 반만 줄이신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라는 댓글을 본 김영철은 "안돼요. 말을 줄이라는 얘기는 '개그맨 직업으로서 은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도로 받아들여진다"고 소신을 지켰다.



이어 번외편으로 김영철은 홍진경의 유튜브에 출연했던 2개의 영상의 댓글을 읽었다.

"꽤 성격이 안 좋구나", "히스테리가 좀 있는 듯", "사람 봐 가며 그러는 사람인 줄 이번에 알았다"라는 댓글에 김영철은 "그냥 이번 기회에 너희 둘 절교해라"는 댓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철은 "홍진경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놀리고 애달프게 했던 건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홍진경을 놀리는 게 재밌기 때문이라고.

그는 조만간 홍진경의 유튜브에 재출연 예정임을 밝히며 "홍진경 상 엎을 게 또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영철은 "저희는 분기별로 싸울 거예요"라고 악플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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