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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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태연 팬심에 화답…"언젠간 집에 초대하겠다"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4.05.14 15:3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강동원이 태연을 집에 초대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DJ 김신영이 게스트 강동원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강동원은 소녀시대 태연을 집에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청취자는 '태연도 지금 라디오 듣고 있겠죠?'라고 문자를 보냈다. 

과거 태연은 '정희'에 출연해 '우리집에 강동원 초대하기 VS 강동원 집에 초대받기' 중 '강동원 집에 초대받기'를 선택하며 강동원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던 바 있다. 

이에 강동원은 "저도 초대 받기가 좋긴 하다.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초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강동원 씨가 직접 만든 10인용 테이블에 태연 씨가 앉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동원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설계자'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강동원은 "'설계자' 이 작품이 제가 영하 10도에서 찍었던 작품이다. 비 씬, 밤 씬이 특히 많았다"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희 영화가 비 씬에 슬로우가 걸리는 장면이 많다"라며 "함께 출연한 정은채 씨도 비를 정말 많이 맞았다. 저랑 비슷하게 맞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강동원은 이날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던 작품으로 영화 '형사'를 꼽았다. 

강동원은 "저한테 제일 터닝 포인트는 '형사'라는 영화다. 저는 '늑대의 유혹'으로 제일 유명해졌지만, 내적인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작품은 바로 '형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형사'의 이명세 감독님이 저에게는 영화의 아버지 같은 분이다. 감독님을 만나면서 영화를 만드는 행복을 알게됐다. 많이 성장했던 작품이다. 엄청난 비주얼리스트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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