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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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야 돌아와"…변우석, '소나기'도 TOP10 '대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13 10:3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각종 화제성을 '올킬'한 가운데, 극 중 변우석이 속한 밴드 이클립스의 '소나기'가 음원 차트 10위에 안착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가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은 '선재 업고 튀어'는 입소문을 타고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3%대 시청률로 시작한 작품은, 지난 9화부터 4%대 시청률에 돌입해 5%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화제성도 '올킬'했다. 지난 8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5월 1주차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24.19%,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는 60.52%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주연 배우인 변우석과 김혜윤도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각각 11.20%, 10.35%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드라마가 각종 차트를 모두 휩쓴 가운데,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을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인 OST '소나기'가 음원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클립스의 '소나기'는 13일 오전 음원사이트 멜론의 TOP100 차트에서 10위에 올라 있다. 지난 9일 15위를 기록한 데 이어, 톱10의 벽을 깨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것. '소나기' 외에도 '런 런' 등 또 다른 이클립스의 곡 역시 차트에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클립스는 극 중 류선재가 속한 톱 밴드로, OST로 사용되고 있는 '소나기'는 류선재가 데뷔 전 첫사랑 임솔을 생각하며 쓴 자작곡이라는 설정이 담겼다. 여기에 변우석이 직접 보컬로 활약하며 극 몰입을 도왔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류선재가 임솔의 타임슬립을 알아보면서,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고백을 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살의 두 사람이 입을 맞추며 마음을 확인한 뒤, 2023년 현재에선 류선재 피습 사건 뉴스가 류선재 없는 3인조 이클립스 5집 정규 앨범 발매 소식으로 바뀐 모습이었다.

이후 드라마 팬들은 "선재야 돌아와"를 외치면서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OST의 차트 흥행에도 팬들은 현재 드라마상 '메인보컬' 류선재가 이클립스에 없는 점을 언급하는 등 드라마 안과 밖을 오가면서 유쾌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앨범재킷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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