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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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레알 NO.10 되나…'발롱도르' 대선배 비켜준다 '재계약 불확실'

기사입력 2024.05.12 10:43 / 기사수정 2024.05.12 10:43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25)가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할 경우, 에이스의 등번호 10번을 달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인 발디카 레미치는 선수의 상황에 대해 "현재까지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미래는 아무것도 명확하지 않다"라며 "다음 주에 상황이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의 고향이며 우리는 함께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할 것"이라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역시 마르카 기자인 라몬 알바레스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드리치가 레알을 떠나게 되며 음바페가 10번을 물려받을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기자는 "모드리치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 그는 오는 9월 39세가 된다. 다른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떠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드리치가 떠날 것 같다. 레알이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 명확하며 모드리치와 플로렌티노 페레즈회장의) 회장의 미팅이 연기됐다. 이후 일정이 이미 진행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모드리치는 레알에 남지 않을 것이다. 이번 시즌이 레알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 10번은 음바페가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마르카는 "모드리치와 페레즈 회장의 이후 미팅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라면서 추후 상황에 대해 기다려봐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레알은 2023-2024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뒤, 다가오는 6월 2일 오전 4시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언론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뒤, 모드리치의 미래는 그 이후 더 명확해질 것이다. 루머들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현실은 모든 것은 앞서 언급한 대로 연기되고 있다"라며 시즌 종료 후 관련 소식이 업데이트될 것 같다고 밝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모드리치는 지난 2012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3500만유로(약 517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로 이적했다. 당시 모드리치의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한 스페인 언론들은 그를 레알의 최악의 영입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첫 시즌부터 레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레알 중원의 핵심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모드리치는 레알 통산 530경기 39골 85도움을 기록했고 라리가 우승 4회, 코파델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를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만 20개에 달하는 화려한 커리어를 레알에서 쌓았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나아가 모드리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의 주장으로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대회 3연패까지 달성한 그는 축구선수에게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발롱도르'를 생애 첫 수상했다. 

어느덧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부터 조금씩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 리그 경기 출전 수는 30경기 이상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 출전 시간이 2000분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 2022-2023시즌엔 33경기 1743분, 이번 시즌엔 30경기 1586분으로 줄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12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9)의 레알 마드리드 재계약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40세를 바라보는 모드리치의 레알에서의 커리어가 마지막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레알은 현재 중원에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고 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24), 에두아르 카마빙가(21), 페데리코 발베르데(25), 주드 벨링엄(20)이라는 걸출한 선수들이 경쟁 중이며 아르다 귈러(19)처럼 유망주도 최근 로테이션으로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베테랑급인 토니 크로스(34)보다 4살이나 더 많은 모드리치는 최근 꾸준히 1년씩 재계약을 해왔지만, 올해에는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만약 모드리치가 팀을 떠날 경우, 레알 10번의 주인은 사라진다. 대신 레알 입단이 유력한 음바페가 이 등번호를 가져갈 수 있다. 

이강인 소속팀인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PSG와 작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음바페는 이제는 말할 시간이 됐다면서 13일 열리는 툴루즈와의 경기가 PSG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음바페는 2017-2018시즌 PSG에 입단했으며 총 7시즌을 보냈다. 음바페 행선지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될 전 망이다. 음바페 SNS
이강인 소속팀인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PSG와 작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음바페는 이제는 말할 시간이 됐다면서 13일 열리는 툴루즈와의 경기가 PSG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음바페는 2017-2018시즌 PSG에 입단했으며 총 7시즌을 보냈다. 음바페 행선지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될 전 망이다. 음바페 SNS


음바페는 11일 자신의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직접 영상에 등장해 "항상 여러분께 말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이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말하게 됐다. 난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몇 주 안에 여정이 끝날 것이다. 이번 주 일요일 경기가 파르크 데 프랭스(PSG 홈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내 나라, 프랑스를 떠나는 것이 어렵다는 걸 안다. 하지만 7년 뒤, 난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라며 곧 프랑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것을 암시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가 11일(한국시간) PSG를 떠나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될 경우 구단 연봉 체계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보도하면서 음바페가 연봉을 삭감할 거라고 전했다. PSG에서 세전 연봉 7200만유로(약 1064억원)를 받았던 음바페는 레알로부터 2500만유로(약 369억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스페인 언론 아스가 11일(한국시간) PSG를 떠나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될 경우 구단 연봉 체계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보도하면서 음바페가 연봉을 삭감할 거라고 전했다. PSG에서 세전 연봉 7200만유로(약 1064억원)를 받았던 음바페는 레알로부터 2500만유로(약 369억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음바페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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