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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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요리 실력 자랑 "백종원·김수미에 다 배운 사람 나밖에 없어" (먹찌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10 07: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장동민이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홈 커밍 데이를 맞아 모델 한혜진과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해 활약했다.

한혜진의 등장에 덩치들은 "진짜 모델이 왔다"고 못마땅해했다.

이국주가 "오늘 남자 모델 여자 모델 다 있다"고 호응을 이끌어내자, 한혜진은 "남자 모델이 어디 있냐"고 의아해했다.

이에 박나래는 "장훈 오빠가 우리 '먹찌빠' 내에서 모델"이라고 추켜세웠다.

서장훈은 햇살 때문에 오만상을 찌푸린 채 "그런 소리를 할 때가 아니다. 더 파이팅하고 더 다부지게 더 큰 웃음을 드려야 한다"고 잔소리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이런 얼굴로 뭘 자꾸 파이팅하라는 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서장훈이 게임에 앞서 룰을 설명하다 "맘대로 하라"고 언급하자, 장동민은 "햇빛 때문에 인상 찌푸리고 있는 게 아니다. '맘대로 해요'는 좀 아니지 않냐"고 지적하며 서장훈 헌터로 활약했다.



'덩치 탁구공' 미션은 풀장에 있는 탁구공을 밀어내 바닥에 있는 점수판에 안착시켜 점수를 얻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한혜진은 입수 준비를 하는 미니 덩치 박나래에게 "너무 조그맣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혜진은 "소금쟁이처럼 하겠다"는 전략으로 물에 뛰어들었지만, 점수를 얻지 못했다. 박나래는 "피지컬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장동민은 "이런 게임은 머리를 써야 한다는 걸 알려 드리겠다"고 나섰다. 덩치들은 "이 게임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다. 지방으로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동민은 입수와 동시에 탁구공을 물 밖으로 쳐내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이거 봐! 이것들아!"라고 거들먹거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여러 미션 끝에 먹방 테이블이 차려지자 장동민은 "이제 먹는 거냐"고 관심을 보였다.

서장훈은 "아까 장동민 씨가 '음식을 많이 준다는 얘길 듣고 왔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장동민은 "지금까지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불평했다.

덩치들은 김치전 7개를 먹어 보고 각각 어떤 가루로 만든 김치전인지 맞히는 '김치전심법' 미션에 도전했다.

"요리를 잘하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백종원 선생님 김수미 선생님한테 다 배운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뽐냈다.

그러자 신동은 "신께서 다 주시고 딱 얼굴만 안 주셨다"고 지적했고, 장동민은 "얼굴만 안 줬다는 걸 파악하고 개그계로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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