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나눔을 실천했다.
영탁 팬클럽 '영탁쓰 찐사랑'은 가수의 생일을 기념해 안동시에 700만 원 상당의 라면 267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5월 13일 영탁의 생일에 맞추어 진행됐다.
기부된 라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과거에도 전기매트, KF-94 마스크, 홍삼진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영탁쓰 찐사랑' 측은 "영탁의 생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이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도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행렬에 동참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신동보 안동부시장 는 "매번 잊지 않고 우리 시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영탁쓰 찐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들이 영탁의 노래를 듣고 마음을 채우고 라면으로 조금이나마 배를 채울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 3월 28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리고 5월 25일(토) 저녁 7시에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격할 예정이다.
사진 = 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