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장기 연애 중인 공개연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럽스타그램'이 포착됐다.
김우빈은 3일 자신의 계정에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갈색 가죽 재킷에 볼캡을 쓰고 일본의 곳곳을 여행 중인 모습이다. 그는 식당에서 메뉴판을 보거나 길을 다니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편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도 최근 꽃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신민아 역시 빈티지한 볼캡에 갈색 가죽 재킷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있는 모습이라 이목을 모았다.
특히 김우빈과 신민아는 각각 3일과 지난달 25일 게시물을 게재, 은근한 럽스타그램을 완성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사진 속 배경을 보고 일본으로 추측, 이들이 모두 일본에서 시간을 보낸 것과, 커플룩을 입은 것을 두고 일본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봤다.
신민아에 이어, 약 일주일 간격의 시간차를 두고 김우빈이 게시물을 올리면서 데이트가 인증됐다. 높은 관심을 받는 커플인 만큼, 부러 티를 내지 않아도 팬들의 예리한 눈과 패셔너블한 두 사람의 커플룩 탓에 금방 데이트가 드러난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광고에 함께 출연한 후 친분을 이어오다 지난 2015년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9년째 공개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김우빈, 신민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