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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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god 25주년 맞아 누드 전시회 할 것"...데니안 '충격' (우아한 인생)[종합]

기사입력 2024.05.03 21:4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준형이 god 25주년 콘서트를 맞아 누드 전시회를 기획했다.

3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하 '우아한 인생')에서는 장혁, 박준형, 그리고 결혼을 앞둔 줄리엔 강-제이제이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준형의 스튜디오가 깜짝 공개됐다.

박준형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저녁에 스튜디오에서 잔다. 주말엔 가족들과 같이 보낸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수가 되기 전에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참 좋아해서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전국 미술대회에서 2등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god 앨범과 MD도 내가 디자인한다. 굿즈 캐리커처 같은 경우 그리는 데 3분도 안 걸린다"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요즘 사람들이 어떤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는지 궁금해서 수업을 받으려 한다"며 앱을 통해 과외 선생님을 구했다.

이날 박준형을 찾아온 과외 선생님은 05년생으로, 박준형과 36세 차이로 띠띠띠동갑이었다. 예상보다 어린 선생님의 등장에 박준형은 당황했지만,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선생님의 실력을 인정했다.

박준형은 "내 작품을 보여 주고 싶다"며 누드 드로잉을 공개했다. 또한 박준형은 선생님과 함께 JYP 초상화를 그렸다. 옷은 과감하게 생략했다. 



박준형의 누드 모델은 데니안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박준형이 그린 JYP 그림을 발견한 데니안은 "단점을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준형은 "더 늙어지기 전에 제2의 전성기를 남기고 싶어서 god 25주년 공연할 때 누드 전시회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 25주년 공연 이름이 '마스터피스'다. 콘서트 속 포즈 대로 누드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우리가 70살에는 이거 못 한다. 공연장 입구에 누드화를 설치할 것. 팬들이 다 성인들이라서 좋아할 것"이라고 데니안을 설득했다.



장혁은 "계약을 하면서 조건이 있어서 정확하게는 말씀을 못 드리는데 할리우드 작품에 들어가게 됐다"고 깜짝 공개했다.

"어떻게 연락이 온 거냐"는 질문에 장혁은 "'더 킬러'라는 영화가 미국에서 개봉했다. 그 작품을 계기로 할리우드와 인연이 됐다"고 대답했다.

또한 "배우뿐만 아니라 무술 감독도 제안해 주셨다. 총 6편 제작비가 약 6억 달러(한화 8천억 원)"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할리우드 에이전시 직원은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당신의 데모 영상을 보여줬는데, 쿠엔틴 타란티노가 그 영상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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