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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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1호 가수' 현진영, '케이팝씨' 첫 게스트 "이수만이 발탁"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5.03 09:27 / 기사수정 2024.05.03 09: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현진영이 '케이팝씨(KpopSEE)' 첫 게스트로 출연, MC 유재필과 티키타카 토크 케미와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기획 및 영상 컨텐츠 제작사 킹스타이앤엠은 기존 한류 문화를 활용한 카페와, 다양한 한류 체험 공간을 넘어선 새로운 콘텐츠의 신호탄으로 '케이팝씨'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케이팝씨' 오프라인 행사는 현재 K팝 문화를 자리잡게 한 아티스트 및 현(現) 아이돌 등 다양한 가수를 소개하는 자리로, MC 유재필과 함께 편하게 소통하고 나아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콘텐츠다. 

'케이팝씨' 메인 MC를 맡은 유재필은 '아이돌의 대표 MC'라 불리며 쇼케이스부터 팬미팅, 시상식 등 다양한 현장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유명 MC다. 제작사는 "유재필이 다양한 아티스트 및 아이돌들의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는 진행력을 보고 MC로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팝씨' 오프라인 현장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 열린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케이팝씨' 첫 게스트로 함께한 현진영은 대한민국 힙합의 문익점이라 불리는 아티스트.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의 첫 번째 가수로 시작, 현재는 후배 양성까지 나서는 등 다방면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진영은 이수만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이수만 선생님에게 발탁되기 전 프로 댄서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돈을 벌기 위해 비보잉 춤을 추며 활동했는데 그때 마침 토끼춤을 출 수 있는 댄서가 필요하다고 찾고 있었고, 제가 그 춤을 출 수 있었다. 약 2년 간 트레이닝 끝에 가수로 데뷔했다"면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아내와 함께 출연,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현진영은 "제 본연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라. 몇 년 전만 해도 지상파에서 절대 보여드릴 수 없는 모습인데 타이밍이 잘 맞아 내 시대가 온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웃었다. 

한편 K팝 문화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킹스타이앤엠 이병우 대표는 "최근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며 "다양한 사람들 속에 K팝 문화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아티스트의 음악을 디제이와 함께 즐기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케이팝씨' 콘텐츠는 유튜브와 공식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킹스타이엔앰, FNC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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