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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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 "감성의 신 되고 싶어"...조항조 '정녕' 무대 공개 (미스쓰리랑)[종합]

기사입력 2024.05.03 00:0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미스트롯3' 眞 정서주가 조항조의 '정녕'을 불렀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신들의 잔치 특집으로 박서진, 진해성, 박지현, 최수호, 알고보니 혼수상태, 현영이 출연해 TOP7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서주, 박지현, 박서진이 삼자 대결을 펼쳤다.

붐은 "정서주 씨가 박지현 씨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지현과 같은 팀인 염유리는 "그럼 좀 져 달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둘이서 잘해 보라"며 자리를 피했다.



붐이 "서주 양의 고백을 들었는데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박지현은 "경연할 때부터 정말 좋아했고, '미스쓰리랑' 와서 만나니까 너무 행복하다. 그런데 승부는 냉정한 법 아니겠냐"고 대답했다.

그러자 붐은 "강하게 가기 전에 달콤한 멘트 없냐"고 요청했다.

이에 박지현은 "서주야 내가 오늘 진짜 예쁜 걸 가져왔는데 볼래? 너야"라고 말하며 거울을 꺼내 들었다. 이를 들은 나영은 어이없어하며 "그만하고 들어오라"고 질책했다.

정서주는 "굉장히 부끄럽다"며 소녀 팬의 모습을 보였다.

정서주는 "감성의 신이 되고 싶었다"며 대결 곡으로 조항조의 '정녕'을 준비했다.

박서진은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박지현은 조규철의 '운명 같은 여인'을 불렀다. 삼자 대결의 승자는 박서진이었다.



한편 미스김, 진해성, 배아현은 정통 최강자를 가렸다.

배아현은 "지난주에 주접을 떨다가 처참하게 87점을 받았다"고 반성하며 "오늘은 겸손하려 한다. 우선 열심히 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아현은 "이 노래의 가사에 반해 좋아하게 된 곡"이라며 박서진의 '춘몽'을 대결 곡으로 골랐다.

박서진은 "내 노래 점수 안 나온다"고 걱정했다.

진해성이 "나훈아 선생님 노래를 좋아한다"며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선곡한 한편, 미스김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좋아하신 노래"라며 나훈아의 '님 그리워'를 선곡해 맞대결을 펼쳤다.

정통 최강자 삼자 대결에서 배아현은 99점을 받으며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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