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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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 짝사랑 중? 박지현에 팬심 고백 "부끄러워" (미스쓰리랑)[종합]

기사입력 2024.05.02 23:2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서주가 박지현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신들의 잔치 특집으로 박서진, 진해성, 박지현, 최수호, 알고보니 혼수상태, 현영이 출연해 TOP7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붐은 현영에게 "TOP7을 사랑하신다더니 진(眞) 이름도 잘 모른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언급했다.

김소연은 "현영 님 SNS을 구경하던 도중에 우리와 찍은 사진이 있더라. 해시태그 서정주라고 쓰여 있었다"고 제보했다.

현영은 정서주에게 "미안하다. 바꾸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염유리, 오유진, 현영이 여신 대결을 펼쳤다.

현영은 "제가 X세대에 굉장히 잘 나갔던 가수"라며 "전국의 연하를 사랑하는 모든 여자들이 불렀던 노래"라고 '누나의 꿈'을 소개했다.

현영은 장윤정의 '어머나'를 준비했다. 정서주는 "너무 잘 어울리신다"고 감탄했다.

오유진은 진성의 '동전인생'을, 염유리는 김연자의 '영동부르스'를 준비했다. 염유리의 선곡을 들은 오유진은 "이기려고 작정했다"고 당황했다.

오유진과 염유리가 96점을 받은 가운데, 현영은 코창력으로 98점을 받으며 당당히 승리했다. 오유진은 충격을 받아 무대에 주저앉았다.



정서주, 박지현, 박서진이 삼자 대결을 펼쳤다.

붐은 "정서주 씨가 박지현 씨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지현과 같은 팀인 염유리는 "그럼 좀 져 달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둘이서 잘해 보라"며 자리를 피했다.

붐이 "서주 양의 고백을 들었는데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박지현은 "경연할 때부터 정말 좋아했고, '미스쓰리랑' 와서 만나니까 너무 행복하다. 그런데 승부는 냉정한 법 아니겠냐"고 대답했다.

그러자 붐은 "강하게 가기 전에 달콤한 멘트 없냐"고 요청했다.

이에 박지현은 "서주야 내가 오늘 진짜 예쁜 걸 가져왔는데 볼래? 너야"라고 말하며 거울을 꺼내 들었다. 이를 들은 나영은 어이없어하며 "그만하고 들어오라"고 질책했다.

정서주는 "굉장히 부끄럽다"며 소녀 팬의 모습을 보였다.

정서주는 "감성의 신이 되고 싶었다"며 대결 곡으로 조항조의 '정녕'을 준비했다.

박서진은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박지현은 조규철의 '운명 같은 여인'을 불렀다. 삼자 대결의 승자는 박서진이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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