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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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지켜라' 지성, 최강희 향한 마음 거듭 고백

기사입력 2011.08.19 01:44 / 기사수정 2011.08.19 01: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보스를 지켜라' 지성이 최강희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노은설(최강희)에게 키스를 한 차지헌(지성)은 곧바로 무릎을 꿇고 싹싹 빌기 시작했다.

"잘못했어. 미안해"라고 사과하는 차지헌에 노은설은 "내가 반성하면 용서해주자는 주의니까 한 번은 용서해준다"고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차지헌은 "좋아, 그 용서 받아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후 차지헌은 "확인해 볼 게 있다. 만져봐. 공황장애에 대해 알고 싶다며?"라며 자신의 손목을 내밀었다. 맥박을 짚어 본 노은설은 "진짜 미친 듯이 뛰네?"라며 놀라했다.

이에 차지헌은 "공황장애 때문에 뛰는 게 아니라 노은설 때문에 뛰는거다"라고 고백하며, 노은설의 손목을 잡았다. 그리고 "노은설도 맥박수 정상 수치 초과해. 노은설 심장도 나처럼 뛰고 있다는 거지"라며 기분 좋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노은설은 "나도 사람인데, 입술을 갖다 박고 안 뛰는 사람이 어딨냐. 놀라고 열받아서라도 뛴다"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상대 동의없는 행동은 아까 버스 치한이랑 다름없다"며 기습 키스를 질타했다.

그러나 차지헌은 "나 스킨십 싫어한다. 지금까지 수도승처럼 청정하게 살아왔다. 그런 내가 아까와 같은 행동을 했던 건 상대가 노은설이니까 그랬던 거다"라며 넌지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성-최강희ⓒ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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