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은석 "SM에 4번 캐스팅…연예계 관심 없어 거절" (보석함)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이즈(RIIZE) 은석이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보석함 뿌신 서프RIIZING 보석 라이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라이즈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는 "은석 님은 SM에 네 번이나 캐스팅됐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은석은 "처음에 학교 앞에서 캐스팅됐는데, 연예계에 관심이 없어서 거절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는 지하철역에서 캐스팅됐다. 세 번째는 길 가다가, 마지막에는 학교 앞에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본인의 어떤 매력이 SM에 먹혔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은석은 "SM 회사가 추구하는 얼굴 스타일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성찬은 "학교 앞에서 친구들과 분식집 가던 길에, 어떤 여성분이 계속 쫓아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분이 저한테 오시더니, '연예계에 관심이 있냐'고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언제부터 잘생겼냐"는 홍석천의 질문에 성찬은 "잘생겼다기보다는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깐 축구 선수를 했다. 축구 선수로 성공하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해서 (그만뒀다)"고 밝혔다.

SNS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는 원빈은 "당시에 이미 운동을 그만둔 상태였고, 음악에 관심이 있었고 이때다 싶어서 바로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설명했다.

"캐스팅되기 전에 원래 춤추는 걸 좋아했냐"는 질문에 원빈은 "아니다. 회사 들어와서 처음 춤을 췄다"고 말했다.

소희는 "나는 원래 실용음악 전공이 하고 싶어서 학원을 다니다가, 학원 통해서 SM 오디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사진=홍석천의 보석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