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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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D 콘텐츠시장 우리가 점령한다"

기사입력 2011.08.26 14:28 / 기사수정 2011.08.26 14: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영화 '아바타'의 흥행 이후 3D 시장은 최근 3D TV, 스마트폰 등 다양한 3D기기의 보급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플랫폼의 보급에 비해 3D 입체 콘텐츠의 수는 고가의 제작비와 기술력 부족 등의 이유로 조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 국내 3D입체 콘텐츠 전문기업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리드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드림스케치(www.3Dreamsketch.com, 대표 엄주량)는 3D입체 영상제작전문업체 ㈜스테레오픽쳐스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3D입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앞장설 계획을 최근 밝혔다.

드림스케치의 파트너사인 스테레오픽쳐스는 일반 2D 영상물을 3D입체 영상물로 변환하는 기술을 통해 헐리우드 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3D 입체 변환 작업에 참여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입체영상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영화 '빨간 모자의 진실2', '캣츠 앤 독스2' 등의 3D작업을 총괄했으며, '나니아 연대기', '트랜스포머', '스머프' 3D작업에도 일부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삼성과 LG의 극장용 3D광고를 제작하는 등 3D입체 영상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드림스케치는 이런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류스타들의 뮤직비디오 3D 제작, 기존 블록버스터의 3D 변환,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3D입체 콘텐츠 제작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드림스케치는 국내 및 해외 연예기획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20편 이상의 3D입체 콘텐츠를 제작, 공급할 예정이고 2012년에는 120편 이상을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

드림스케치 엄주량 대표는 "3D TV, 3D모바일 등 3D기기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지만 실제3D 관련 콘텐츠가 부족해 시장의 발전이 늦어지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부족 상황을 가장 효율적으로 타계할 수 있는 방법이 컨버전 기술이다" 면서, "실제로 헐리우드 3D 영화 제작 과정 중 60% 이상에 컨버전 기술이 사용된다. 다행히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이 한국에 있다. 여기에 한류를 통해 확인된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접합시키면 세계 3D 입체 시장에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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