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문을 닫는 이상순의 제주도 카페가 마지막 한달간 예약제 없이 운영한다.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는 28일, 5월 이용 안내 공지를 업로드했다. 이 카페는 오픈 이후 사람이 몰리자 예약제로 운영을 해왔던 바. 폐업을 앞두고 5월 한달간 예약제 없이 운영을 할 계획이다.
공지에 따르면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 대기 등록은 오전 8시 40분부터 가능하다. 온라인 줄 서기는 오전 9시부터, 라스트 오더는 오후 4시 40분까지다.
카페 측은 자세한 안내를 덧붙이며 주민들의 피해를 걱정했다. 당초 오픈 당시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예약제 운영을 해왔기 때문. 5월 한달간 동네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비 손님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따로 준비된 주차공간이 없다. 동복리 주민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용에 협조 부탁드리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22년 7월 제주도 동복리 한 마을에 카페를 오픈했다. 그러나 오픈 약 2년 만인 오는 5월 31일 영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 = 롱플레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