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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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측 "이슈 많으면 잘 돼"…민희진 논란 간접 언급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4.25 15:19 / 기사수정 2024.04.25 15:3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스쓰리랑' 제작진이 다양한 가요계 및 방송계 이슈를 간접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를 비롯해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이 참석했다.

'미스쓰리랑'은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로 '미스트롯3'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박재용 국장은 같은 날 진행된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을 비롯한 이슈들을 간접 언급했다.

박 국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가요 쪽 방송 쪽에 많은 이슈가 있는데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방송계에 첫 방송날 이슈가 많이 터지면 잘 된다는 속설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하나 PD는 '미스트롯3'부터 함께한 참가자와 스핀오프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미스트롯3'부터 '미스쓰리랑'까지 함께하게 됐다. 미스트롯3가 경연 프로라 보여주지 못한 이들의 매력이 많다.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김 PD는 "경연이다 보니 긴장된 마음으로 멤버들이 노래했는데 부르는 친구와 듣는 시청자 모두 즐기며 재밌게 즐길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만들었다. 앞으로 멤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박재용 국장은 "음악쇼는 항상 음악과 새로움이 동반되어야 좋은 쇼가 된다고 생각한다. '미스트롯3' 슬로건이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였다. 그리고 그런 친구들이 뽑혔고 이들이 전국 팬심을 쟁탈하고 쇼를 펼치게 된다"며 차별점을 드러냈다.

이어 "전국적으로 팬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거다. 그게 '미스쓰리랑'의 새로운 부분이다. 이전 '미스트롯3'에서 보여줬던 노래는 기본이고 이 친구들이 트롯 장르도 잘하지만 확장할 수 있는 친구들이다. 다양한 음악적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여기서 팬 소통도 항상 강화했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미스쓰리랑'은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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