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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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쓰레기, 결국 다 걸려"…'33년 베테랑' 신동엽의 소신 발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23 0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연예인의 인성에 대한 소신 발언을 던졌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완선 청하 EP.38 댄싱퀸들의 만남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김완선과 과거 연기 호흡을 맞춘 적 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신동엽은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 (김완선 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서 같이 연기를 했었다"고 추억했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신동엽을 비롯해 김수미, 이정, 이수혁, 김우빈, 홍종현, 천우희 등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그 때 뱀파이어를 진짜 멋진 애들 세 명이 연기를 했다. 김우빈, 이수혁, 홍종현이다. 다들 멋지지 않나. 다 잘 했으니까 모두 다 잘 됐는데, (내 생각에) '쟤는 진짜 너무 잘하는데 왜 뭔가 딱 안 풀릴까?' 했던 사람이 있다. 그게 천우희다"라고 얘기했다.

신동엽은 천우희에 대해 "지금의 천우희는 만날 수도 없다. 나중에 빵 뜨더라"라고 놀라워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완선은 "타이밍이 다 있다"라고 얘기했고, 신동엽도 "타이밍이 너무 중요한 것 같아"라며 공감했다.



신동엽은 "타이밍이 다 있는 것이, 될 사람은 빠르든 늦든 어쨌든 타이밍이 다 다르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성이 쓰레기 같은 사람도 있지 않나. 이건 진짜 시점이 좀 다를 뿐이지 다 걸리더라. 잘되는 것도 타이밍, 걸리는 것도 타이밍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33년 여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왔던 신동엽이 인성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소신을 드러낸 부분이 방송 후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짠한형 신동엽'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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