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건강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대장내시경 최초공개(죽다 살아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혜 부부는 건강검진 데이트에 나섰다.
이후 건강검진을 마친 뒤 쿠키영상으로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요약을 해보자면 나는 다 정상이다. (문재완의 검사표를 들며) 문제가 많다. 그래서 종합병원과 멀쩡이"라며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결론이 났고, 저는 1년 후에 유방에 혹 같은 게 있어서 그거 좀 검사하라는 거 말고는 나머지는 갑상선 약 먹고 있고 이런건 다 똑같고요"라며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남편 문재완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검사 결과를 읊었다. 한 눈에 봐도 긴 검사 결과는 몸에 이상이 많음을 나타냈다.
이지혜는 "결론적으로 여러분 우리 남편 곧 죽는댄다. 약을 한 4~5가지 먹어야되고 군것질 단 거 다 피하고 짠 것도 먹으면 안되고 튀김류, 삼겹살, 기름류 다 피하고 그리고 무조건 유산소! 하루에 1시간씩 주 5일. 할 수 있겠어?"라며 문재완에 강조했다.
이에 문재완은 "해야지. 우리 애들 아빠니까.."라며 책임감을 보이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지혜와 문재완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